ADsP(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자격시험에 대한 생각과 후기
사실 나는 이 시험을 본 이유는 뭔가 스펙을 쌓고 싶어서도 아니고,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어서도 아니다.
과거에 분산처리 시스템에 관심이 있어, 공부도 하고, 프로그래밍도 했었는데,
대용량 분산처리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다보니, 이 기술을 어디에 적용할지, 기술만 안다고해서 중요한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분석 전문가 자격증 공부를 해보았다.
내 개인적인 생각임을 먼저 밝히고, 내 생각에는 이 자격증은 스펙쌓기를 위해서는 그다지 좋지 않을 것 같다. 왜냐하면
국가공인자격증이 아님.
차수가 얼마되지 않아 인지도가 낮음.
지금 확인차 검색해보니, 민간 국가 공인 자격증이 될 수 있다고하나, ADsP가 아닌 ADP의 경우 인 것 같다.
하지만, 이 분야에 관심이 있고, 개발자가 개발이상의 지식을 갖는 것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공부도 할겸 응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목적이 전도되지 않은 시험이라 보람있었던 것 같다.
후기
응시 시험 : 3회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응시
(응시료는 5만원/ 수험서는 정가 5만원)
결과 : 합격
공부량 : 수험서만 공부 2회 정독 - 공부하는데 중심을 두고 공부해서, 외우기보다는 책을 읽으며 이해하는데 집중함
데이터 분석 전문가 가이드(ADP)(ADsP)
- 저자
-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지음
- 출판사
-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 2014-02-14 출간
- 카테고리
- 컴퓨터/IT
- 책소개
- 오늘날 데이터 처리 및 분석을 통한 데이터 활용은 생산성 향상,...
시험문제 : 이 책의 연습문제와 난이도 유사. 연습문제와 거의 동일한 문제도 출제됨. 합격하는데 다른 공부는 필요없을 것으로 보임.
전공 : 컴퓨터공학 전공으로, 크게 유리한 내용은 없고, 통계학과 관련된 내용이 더 많은듯.
시험을 보려는 분들은, 책을 천천히 읽고, 작은 내용보다는, 중요한 내용위주로 보시고,
책에 나오는 연습문제를 보시면 충분히 합격하실 것 같습니다.
특이점 : 하나에 2점씩 배점이 되는 것 같은데, 1,2과목이 5문제씩이라 운없이 2개이상 안맞으면 과락이 될 수 있어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수가 변경되어 이제 8문제가 되었네요. 과락이 40%이기때문에 8*0.4=3.2개 이상 맞아야하네요. 8개중 4개를 맞춰야 하는 것으로 변경 되었네요.
그런데 아직도 문항수는 적고, 과락의 위험이 1,2과목에 높은건 마찬가지 인 것 같아보입니다. 오히려 8개중 4개이상 맞아야 과락을 피하니, 1,2과목의 과락 기준은 전체의 50%나 마찬가지가 되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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