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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정리/주식

보잉(BA) 이제 좀 날아보자..

by nomore7 2024. 5. 17.

 

안녕하세요 럭키입니다. ^^

 

오늘은 저의 애증의 보잉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합니다.

보잉은 전세계 항공기 제조사의 양대산맥입니다.

나머지 한 기업은 아시다시피 에어버스입니다. ㅎㅎ 에어버스 이전에는 보잉이 항공시 사업을 독주하고 있었는데요.

그렇게 때문에 보잉은 미국의 국방력과 공군력 기술에도 큰 영향을 주는 국가기반기업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전세계 패권을 장악하는 미국의 가장 큰 군사력 기반인 공군과 밀접한 회사이니, 사실 망할 수가 없는 회사지요.

그런 회사의 주가가 1/3토막이 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역시 바로 코로나지요..

보잉의 주가는 2019년 최고 440달러에서 코로나 직후 120달러까지 급락합니다.

<보잉 주가 급락>

 

보잉의 투자 기준
저는 당시에 판단하기에,

(1) 보잉이라는 회사는 절대 망할 수 없는 회사이고
(2) 코로나 이슈는 해결되기 마련이다

시간만 지나면 유동성에 의해서 기존 주가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보잉은 아직도 그자리에 있습니다..

<보잉 5년 차트>

 

이후에도 여러가지 악재에 아직 과거 주가의 절반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버티기만 하면 수익이라고 생각한 저는 또 세상의 매운맛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모처럼 수익입니다.

보잉의 상승원인은?

일반적인 보잉의 상승과 하락원인은 꺼림칙할 때가 많습니다.

비행기 사고, 오동작, 소송전 등등 그 이슈하나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리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번 상승원인으로 추정되는 원인은 최근 바이든 행정부의 보수적인 자국보호정책 관련 언급때문으로 보입니다.

최근 중국 등과 관세, 수출, 수입으로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이 보잉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보잉 앞으로의 미래 

서로에 다룬 것처럼 제가 생각하는 보잉은 지금도 같습니다.

망할 수 없고, 더 나빠지기 어려운 기업.

 

보잉의 20대 주주를 보면 48%를 지분을 대부분 ETF나 펀드사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출처 조선일보 : https://www.chosun.com/economy/global-stock/top30-stocks/2024/04/02/OXCXTJPQSOBVS3ILFXMR5AARR4/>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기반기업(한국전력, KT, 우리은행 등)들의 대주주가 국가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보잉의 경우 미국에 그 어느 기업보다 필요하고, 시장의 자보느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잉의 미래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