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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7

5월 4일 오운완! 아침 운동을 어디라도 나가보자 10분이라도 좋다 내가 운동을 했다는 자체가 하루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 ~~~~고 누가 말해서 시작합니다. 오운완! 스타트! 2024. 5. 4.
23.05.24. 딥러닝 연수 3일째. 딥러닝 연수를 3일째 듣고 집에 왔다. 최근에 건강이 계속 좋지 않았음에도 집에서의 저녁시간은 너무 행복하다. 관련된 부서에 근무하면서도 제대로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부족한 역량으로 일하는 기분이 들어, 연초에 용기내어 한주간의 교육을 신청했다. 교육기관 위치가 너무 멀어 지옥출퇴근길을 경험하고 있지만, 새로운 배움을 경험하는 것은 달콤했다. AI, 빅데이터라는 매일매일 사용하면서도, 정작 머신러닝과 딥러닝에 대해서 무지했는데, 마음에 아쉬움에 풀리는 것 같아 행복하고, 앞으로도 교육의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단편적으로는 내가 빠지는 직장에 대한 미안함이 있지만, 지난해 내가 이 교육을 들었으면 회사에 더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 (내 인생도 조금 달라졌을까?) 최근 팀후.. 2023. 5. 24.
삶의 시작과 끝 지난 한주는 정신없는 하루였다. 새로운 생명을 축하하는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해프닝이 있었고, 그리고 여행도중에 슬픈이별을 맞이해야했다. 괌여행은 최고는 아니였지만 평화로웠고, 무엇이든 가격은 다 이유가 있다는 와이프의 말에 크게 공감한 시간이였다. 그리고 함께 찾아온 가족의 죽음은 또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생명의 탄생과 생명의 끝을 이렇게 짧은 시간동안 깊게 생각해보는 경험도 없을 것이다. 괌-인천-대전의 연속되는 여정이 힘들었지만, 오늘 맞이한 세상은 잘 흘러갈 뿐이였다. (메일함에는 수많은 메일들이, 퉁명스럽게 내게 무슨일이 있었냐며 내가 현실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그래도 갑자기 현실로 복귀하기는 아쉬워서 점심시간에 생각에 잠겨본다. 힘든 마음에도 웃으며 출근할 수 있는.. 2023. 5. 16.
2023년 5월 8일 오늘 하루 오늘 하루 하나도 특별하지 않은 오늘 하루 조용히 출근해서 매일 하던대로 메일을 읽고, 쪽지를 보고, 커피를 한잔 마시고, 메일에 답장하고.. 그런데 오늘은 다른 사람과 거의 대화를 하지 않았다. 매일 하던 대로 인사를 하지 않았다. 퇴근인사를 모든 사람에게 하지 않은 날이다. 나 자신이 맘에 들지 않아서였을까? 내일은 더 밝고, 퇴근인사가 하고 싶은 하루를 만들어보자. 허리를 삐끗하고, 빡빡한 일정들을 거치면서 조금은 약해진 건 아닌가 싶지만, 또 내일은 또 다른 하루가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집에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한다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일이다. 이 세상 모든 것을 가진 일이다. 이 세상 모든 것을 가진 사람처럼 멋진 인생을 살아보자. 2023. 5. 8.
다시 열심히 살아보자.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블로그에 글을 쓴다. 나름 열심히 구직활동을 하고, 어느새 3년차가 되었고, 무사히 직장을 다니고 있다. 사람은 각자의 나이에 맞는 관심분야가 있는 것 같다. 학교다닐 때는 그렇게 연애에 목숨걸었고, 또 훌륭한 프로그래머가 되어 세상에 기여하고 싶었다. 그렇게 한동안 무리하고, 고생을 하니, 내 노력으로 세상을 바꾸기엔 힘이 부치다고 생각이 들었다.(사실 몸이 너무 빈약했다. 무리하여 몸이 아프니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내 능력대비 사회에서 인정을 받는 길을 택해야겠다고 인생의 노선을 바꾸었고, 지금 나름대로 좋은 보수와 좋은 근속년수를 제공하는 회사에 다니게 되었다. 2년간은 회사에서 해야하는 필수 코스를 거쳐왔고, 이 코스가 얼마전 끝났기 때문에, 이제 나를 돌아볼 .. 2018.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