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바보이반 - 톨스토이
톨스토이 단편선. 1
- 저자
- L. N. 톨스토이 지음
- 출판사
- 인디북 | 2005-12-23 출간
- 카테고리
- 소설
- 책소개
- 꼼꼼하고 정확한 번역과 새로운 작품을 더한 [톨스토이 단편선] ...
책의 이름들이 너무나도 철학적인 것 같다.읽기전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엇으로 사는지, 얼마만큼의 부가 필요한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제목들이다. 막상 작품을 읽다보면, 누구나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짧은 문체와 간견할 어투로 쓰여있다.
먼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에서는 천사가 오고, 지상으로 쫒겨난 천사가 인간세상에서 깨닳음을 얻는 과정을 통해 사람의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언제 사람이 행복한지에 대해 말하고있다. 톨스토이는 추측컨데 신앙심이 깊은 기독교 신자였을 것 같다. 종교적이며, 천사와 악마가 등장하고,
그 가운데 사랑이라는 주제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글과 무관하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깊이 생각해보았다. 현재 너무 고통스럽고, 외롭고 힘들다는 생각도 많이들지만,
남은 긴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생각해보았다.
경건하고 다른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 나만의 이익만을 생각하지 않는 삶. 많은 생각이 들었다.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다.' 마찬가지로 악마가 나오고, 욕심에 대한 경계를 하고있다.
'바보이반' 자식들에게 나눠준 재산을 악마들이 자식을들 괴롭히지만, 막내는 악마들의 꾀임에 넘어가지않는다.
본문내용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바보이반이 왕이된 후 나라에는 모두 바보들만 살았는데, 이들은 아무리 악마가 돈을 많이 보상해준다고해도
음식이나 물건을 팔지 않앗다.그러자 돈이 많은 악마는 돈은 많으나 그돈으로 음식이나 필요한 물품을 얻지못했다.
반면에 다른 나라사람들은 돈은 얻엇지만, 자신들의 삶에 필요한것을 돈으로 다 바꿔버렷다.
내삶에 무엇이 중요한지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2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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