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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리더의 안목

by nomore7 2024. 12. 14.

 

안녕하세요,

오늘은 카페에서 "리더의 안목 - 오노 다케히코" 을 읽었습니다.

 

카페에서 커피한잔과 함께!

내 인생 - 가장 행복한 시간

 

"리더의 안목"은 리더만 읽기 좋은 책인가요? YES & NO

 

저는 리더가 아닙니다. 그리고 앞으로 리더가 될 가능성도 거의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던 이유는

리더의 안목에는 어떤 인재가 필요할까? 내가 그 인재가 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하는 궁금증 때문이였습니다.

이 책은 수많은 리더들을 인터뷰하며, 인재를 선별해온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재를 알아볼 수 있는 기준을 4단계로 나누어 표현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기도 한데요.

보통 이런 책들은 좋은 정보를 포함하더라도,

나열식으로 많은 지식을 제공하다보니, 다 읽고 내 생각을 장기적으로 정리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기준을 4단계로 명료하게 표현하여 머리속에 정리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인재를 꿰뚫어보는 지하 4층

책 전체를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가능한 책이 있을까?

 

 이 책에서는 인재를 꿰뚫어보는 과정을 그 사람의 내면의 지하를 바라본다고 표현했습니다.

보통 우리들은 인재라고 하면, 경험, 지식, 기술, 역량을 인재를 식별하는 기준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지상1층(경험, 지식, 기술)과 지하1층(역량)은 상대적으로 노력과 시간을 투입하여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에 지하2층(잠재력)과 지하3층(정신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저도 회사에서 일하다보면, 정말 인재라고 느껴지는 사람은

인기부서에서 인기업무를 하면서 경험, 지식, 기술을 쌓은 사람보다는

왠지 어떤 어려운 일을 맡겨도, 호기심, 통찰, 공감, 담력, 사명감, 열등감(열등감의 긍정적 승화)을 바탕으로 해낼 것 같은 사람인데요.

물론 이 책에 나온 훌륭 소양을 갖춘 사람은 결국에는 중요하고 어려운 업무를 맡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느낀 점

우연히 내가 선호하는 업무를 맡게 되어 남들이 탐낼만한 경험과 지식, 기술을 쌓을 수 있게 되었을 때,

자만하지않고, 지하2층, 지하3층의 정신과 잠재력을 잃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고 느꼈습니다.

 

비록 리더가 될 인재는 아니지만, 리더가 안목을 갖고 찾아야할 인재를 보며,

내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 좋은 책이였습니다.

 

 

요약

지상으로 나와있는 부분일수록 타인에게 잘 보이기 때문에 알기 쉽고, 바꾸기도 쉽다.

지하에 숨어있을 수록 잘 보이지 않고 바꾸기 어렵다.

 

 

1층 : 경험, 지식, 기술

가장 쉽게 바꾸거나 얻을 수 있으며, 날조, 과장, 허위가능한 부분이다.

 

 

지하1층 : 역량

실적이 좋은 사람의 행동 특성

성과지향 : 주어진 과제를 끈기있게 해결하며, 목표이상을 달성하려하는 것이 당연하다.

전략지향 : 자신이 속한, 담당한 부분이 외에도 큰 조직과 산업 전반을 파악하여 전략을 세운다.

변혁지향 : 현재상황을 타파하고, 사람들을 변혁에 동참하게 할지, 협조성을 구하는 자세를 갖는다.

역량을 알아보는 법 : 에피소드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한 방법을 들어본다.

 

지하2층 : 호기심, 통찰, 공감, 담력

가장 중요한 것은 호기심이다.

호기심은 새로운 경험고 피드백에 대한 강한 에너지와 변화에 대한 개방성으로 대표된다.

통찰은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하는 정보수집, 이해하려는 에너지

 공감력은 설득력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다른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갖으려는 에너지

담력은 어려움에 도전하고, 달서하기 힘든목표를 분투하는 에너지

 

지하3층 : 사명감과 열등감

사명감 의 예시

어릴 때, 불치병 가족을 보고 의료계에 종사하려는 사명감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사명감

열등감을 소화해내는 것이 진정한 인재다.

 

 

기타 팁

 

심호흡을 하라.

차한잔의 여유를 갖자.

다른사람과는 약간 비스듬히 앉자.

내가 편안해야 상대도 편하다.

1분의 아이스브레이킹은 필요하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

내 약점을 드러내자.

반말식 언어를 사용하자.

중간에 깊게 파고드는 질문을 하자. 그래서 어떻게 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