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아파트는 X억인데, 왜 X억 일까?
강남아파트는 30억이고, 노원아파트는 5억이야.
강남아파트 1개는 노원아파트 6개보다 가치가 큰거야?
혹시 부동산의 가격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궁금해 본 적이 있는가?
우선 혹시 원론적인 답을 알려고 들어왔다면, 구글에 다음 3가지 키워드를 검색해보면 된다.
감정평가의 방법
1. 원가법
2. 거래사례비교법
3. 수익률환원법
그런데, 나는 이런 감정평가방법이나, 뻔한 수요공급, 금리 같은 이야기를 하려고 이 글을 쓰는 것은 아니다.
이 사진은 래미안 원베일리다.
반포동 원베일리가 아주 비싸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면 잠시 퀴즈를 하나 내보겠다.
원베일리 34평의 `24년 10월 현재 가격을 아시는가?
정답은..
.
.
정답은 53억이다.
혹시 이 가격을 맞추신분이 있는가?
다시 호갱노노나 네이버 부동산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이 가격을 맞추신 분이 있는가?
원베일리의 53억은 어떻게 정해진 가격일까?
원베일리의 매매가격은 53억, 전세가격은 19억이다.
이 가격에 대해서 알아가보고 싶은 궁금증이 들지 않는가?
우리 아파트는 왜 이 가격인지?
단순히 사람들의 심리로 가격이 정해지는 것인지?
앞으로 나는 블로그 포스팅으로 왜 19억이면 거주할 수 있는 원베일리를 53억에 앞다투어 매수하는지 그 심리와 적정성에 대해서 생각해보려한다.
단순히 옆단지 아파트가 50억인데, 50억보다 더 좋은 아파트는 53억이라는 방식의 접근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 고민해보려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정답은 없지만, 최적의 투자로의 길을 찾아보려 한다.
이 길에 작은 응원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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