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5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저자밀란 쿤데라 지음출판사민음사 | 2009-12-24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역사의 상처라는 무게에 짓눌려 단 한 번도 '존재의 가벼움'을 ... 책 제목이 너무나도 매력적인 책이다. 어느정도 두께가 있는 책이고,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여서 읽는데 시간이 정말 오래걸렸다. 보통은 책이 잘 읽히지 않으면, 재미가 없거나 난해하곤 하는데, 책을 천천히 읽고 있다는 것 자체가 즐거운 시간이였다. 뭔가 음식을 배부르기 위해 먹는게 아닌, 즐거움으로 천천히 먹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였다. 책의 스토리는 4명의 주인공들의 인생에서 사랑과 관념에 대한 이야기이다. 테레사와 토마시, 사비나와 프란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는데 스토리를 떠나 책을 읽는 동안 특이하다고 느낌점이 4명의 .. 2014. 6. 21.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 줄리언 반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저자줄리언 반스 지음출판사다산책방 | 2012-03-26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2011 영연방 최고의 문학상 맨부커상 수상작!2011 영연방 ...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제목이 반어적이다. 사실상 맞았던 예감은 하나도 없기때문이다. 요즘 들어 정말 좋은 책들을 많이 읽는 기분이다. 사고의 전환, 작가와의 소통, 약간의 지적 허영심, 구조상의 아름다움, 복선, 궁금증과 긴장감 까지 읽는 동안 풍성함과 고뇌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1부에서의 에이드리언의 철학적인 지식과, 2부에서의 토니의 경험속 대립과 일치. 작가의 복선, 토니의 시선속에서 추측과 진실 사이에서의 감정이입을 통해 지루할 틈이 없었다. 맨 마지막페이지에서의 반전을 통해, 책을 다 읽자마자 첫페이지를 다시 펼치고 싶어지는.. 2014. 6. 7. 단 한번의 연애 - 성석제 단 한 번의 연애저자성석제 지음출판사휴먼앤북스 | 2013-06-27 출간카테고리단 한 번의 연애책소개우리 시대의 이야기꾼, 성석제의 치명적 연애소설! -고래잡이의 ... 성석제 작가는 예전에 서점에서 일할 때, 서점에서 오래 일하신 상무님이 추천한 작가라서 기회가 되어 읽어보았다. 사실 이전에 성석제 작가의 단편을 읽었었는데,그때 보다는 이 책을 읽었을 때, 성석제 작가의 느낌이랄까, 깊이를 더 잘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역시 나는 어느 작가이던 장편이 더 재미있는 것 같다. 한 남녀의 과거 이야기와 중간중간 역사적인 사건 그리고 현실과 현대 과학에 대한 이야기 까지.. 다양한 스토리의 구성, 과거와 현재 이분할된 진행에 책을 읽으며 지루할 틈이없었다. 사실 컴퓨터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을 땐 조금 .. 2014. 5. 31. apache tiles html loading not complete Apahce Tiles를 이용하여 페이지를 로드하는 도중에 페이지 로드가 완료 되지 않았다면 해당 파일이 존재하지 않는지 확인해 봐야한다. html의 문법오류를 발견한 이유인지 모르지만, 존재하지 않는 파일이 지정된 위치가 아닌 그 위쪽에서 html 로드가 중지 된다. 예를 들면 2014. 5. 28. 종이 여자 - 기욤 뮈소 종이 여자저자기욤 뮈소 지음출판사밝은세상 | 2010-12-21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베스트셀러 작가와 그의 소설 속 여주인공의 색다른 사랑 이야기 ... 기욤 뮈소의 책은 표지만 봐도 알 수 있다. 출판사가 다 같은지 표지 느낌이 정말 비슷하다. 표지와 관련되서는 개인적으로 양장본을 좋아하는데 그점은 아쉽다. 우리나라 책값이 양장본때문에 오르는 경향이 있다고 하지만, 표지가 딱딱한게 뭔가 기분이 좋다. 책장에 꽂아 놓기도 좋고 머리로는 문고본, 마음은 양장본.. 사실 가격도 우리나라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책은 재미있고, 빨리 읽히고,긍정적이라 좋다... 소장하고 싶지는 않다. 많이 팔릴 수 있는 책이지만, 이런 책이야 말로 대중소설인가 싶다. 운명적인 사랑, 행복한 결말, 특별한 주인공들, 사랑과.. 2014. 5. 28. Preparestatement CANNOT order by JDBC, MYSQL getStrng Blob type, order by BUG. SQL : select user_name, aes_decrypt(user_password,'SECRET_KEY') as user_password from user order by user_name; java.sql.preparestatement 를 사용할 때, getString으로 리턴 할 경우 위와 같은 쿼리 결과를 제대로 반환하지 않는 문제에 직면했다. query상에 문제가 없고, order by를 사용하지 않거나, preparestatement대신 statement로 대신했을 경우 또는 Blob형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는 문제가 없었다. 왜 그럴가 생각하고, 집에와서 간단히 jdbc를 다운받고, 간단한 코드로 테스트 해.. 2014. 5. 26. 해변의 카프카 - 무라카미 하루키 해변의 카프카(상)저자무라카미 하루키 지음출판사문학사상사 | 2010-08-09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23년간의 하루키 문학을 집대성하는 소설 『해변의 카프카』 양장... 해변의 카프카. 하저자무라카미 하루키 지음출판사문학사상사 | 2008-05-16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23년간의 하루키 문학을 집대성하는 소설 『해변의 카프카』 양장... 책을 읽고나서 재미있다는 생각보다는 좋은 책이라는 느낌이 많이 드는 책이였다. 그냥 재미있는 책은 많다. 몰입감, 세밀한 묘사,간결한 말투..빨리 읽히는 재미있는 책. 근데 이 책은 그 이상의 나에게 생각을 하게 하는 무언가가 더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존재 자체에 대한 의미, 강함, 삶의 의미, 사랑에 대한 생각,비교 이런 생각들도 결국엔, 책을 다 읽게되면 날.. 2014. 5. 25.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 알랭 드 보통 책을 좋아하시는 형님이 추천해주셔서 읽었던 책이다. 책의 제목대로 사랑에 대해 탐구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꺼려졌지만, 원제목(essay in love) 처럼 술술 잘 읽혀나가서 좋았다. 사랑이라는 주제로 저자의 적절한 비유와 인용 그리고 해석만으로도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헤어지는 상대에 대한 태도를 다루는 부분이였다. 헤어지는 것은 나쁘거나, 비윤리적이지 않은 것이고 그러므로 그사람을 미워할 것도 없고, 또 미안해 할 것도 없다는 것이 인상적 이였다. 그러면서도 나는 비난,미안함,슬픔,미워함 같은 감정은 이별에라는 상황에서 사랑이라는 감정과 동일 선상에 있는 감정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런 감정을 갖는 것이 부질 없거나, 옳지 못하다는 생각하진 않는다. 그런 상황에서 미안해하.. 2014. 5. 10. 자바 default charset 에 관하여 alphanum 이외의 2,3바이트의 문자간 charset의 변형에 대해서 돌아보았을 때, JAVA내에서의 charset의 변형과 데이터 유지관계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또 다른 방면에서 데이터 자체의 손상이 없을 경우에도 JAVA 내에서 해당 데이터를 출력하지 못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JAVA에는 실행시 설정된 default charset으로 charset이 설정되게 되는데, 이 charset의 해당 범위를 넘는 값은 당연히 출력하지 못하게된다. 기본 default charset은 Charset.defaultCharset() 함수로 확인할 수 있다. 참고 : http://docs.oracle.com/javase/7/docs/api/ 자바 실행시 charset을 설정하는 방법은 -Dfile.encodi.. 2014. 5. 7.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